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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 해외 일경험 예산 54억→108억 두배 늘린다…1000명에 취업 기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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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미래가치컨설팅
댓글 0건 조회 10회 작성일 24-11-13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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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올해 24세인 A씨는 대학 졸업 이후 인턴십 자리를 알아보던 중, 해외 인턴십 공고를 찾다가 해외 일경험 프로그램(WELL)에 대해 알게 됐고 지원하게 됐다. A씨가 지원한 해외 일경험 프로그램은 미국에 법인을 둔 LG화학 아메리카(LGChem America)가 운영하는 4개월짜리 인턴십 과정이다. A씨는 일경험 기간 중 많은 일들을 배우고 처리했으며, 그 과정에서 의지만 있다면 못해낼 일이 없다는 자신감을 얻었다. 특히 해외 진출기업이 현지 문화를 반영한 업무처리 방식과 효율적인 커뮤니케이션 방식 등을 경험했다. 
정부가 내년 '해외 일경험 프로그램' 예산과 참가자를 두 배씩 늘리기로 했다. 청년들이 다양한 직무를 경험해 볼 수 있는 '청년 일경험 사업' 확대에 따라 해외 일경험 프로그램 역시 규모를 대폭 확대하는 것이다.  
13일 고용노동부 및 한국산업인력공단에 따르면, 정부는 해외 일경험 프로그램 예산을 올해 54억원에서 내년 108억원으로 두 배 확대할 예정이다. 이에 따른 참가자 역시 올해 500명에서 1000명으로 늘어난다. 






[고양=뉴스핌] 정일구 기자 = 7일 오후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21 청년 일자리박람회 '청년드림 JOB콘서트'를 찾은 구직자들이 채용 게시판을 살펴보고 있다. 2021.10.07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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