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서 돈써라' 저인망 휴일경제 中 내수겨냥 공휴일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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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중국이 내수 경제 회복 촉진을 위해 2025년 법정 공휴일을 이틀 늘렸다.
11월 12일 중국 국무원은 법정 공휴일을 7개 명절 11일 공휴일 체제에서 춘제(春節, 춘절 음력 설)와 노동절 연휴를 각각 하루씩 늘려 2025년 부터 7개 명절 13일 공휴일 체제로 개편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법정 공휴일에 주말(토요일과 일요일) 휴일을 연계하는 중국 연휴 관례에 의해 2025년 중국 명절(기념일) 연휴는 원칙적으로 음력설 8일(하루 증가), 국경절 7일, 노동절 5일(하루 증가), 그리고 원단과 청명절 단오절 중추절 각각 최대 3일씩 모두 32일이 된다.
다만 규정상 원단과 청명절 단오절 중추절 당일이 수요일인 경우, 주말과 연계하지 않고 당일 하루만 쉬며, 10월 국경절이 중추절과 겹칠때는 두 명절(기념식) 연휴를 합쳐 8일을 쉰다.
이에따라 앞뒤 주말과 연계 조정한 2025년 실제 명절 공휴일은 원단 하루, 음력설 8일과 노동절 5일, 청명절 단오절 각 3일, 국경절과 중추절을 합쳐 8일(국경절과 중추절이 중복될 경우 합쳐서 8일) 등 모두 28일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