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바이든, 백악관에서 회담..."정권 인수, 우크라·중동 문제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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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도널드 트럼프 제47대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13일(현지 시간) 워싱턴 D.C. 백악관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을 만나 원활한 정권 인수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백악관을 방문한 트럼프 당선인은 백악관 집무실인 오벌 오피스에서 바이든 대통령을 만났다.
트럼프 당선인이 오벌 오피스를 방문한 것은 지난 2021년 1월 20일 대통령 퇴임 이후 약 3년 10개월 만이다.
오벌 오피스 집무실 벽난로 앞에 마련된 의자에 나란히 앉은 두 사람은 악수를 나눈 뒤 대화를 시작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우리가 말했듯이, 순조로운 정권 이양을 기대하며, 필요한 것을 충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복귀를 거듭 환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