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총리 "트럼프 2기서 한미 동맹 강화…국익 극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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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내년 1월 '트럼프 2기 출범'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내각 총책임자인 한덕수 국무총리가 '한미 동맹 강화'와 '국익 극대화'를 강조했다.
한덕수 총리는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미국은 아직도 세계 최고의 강한 경제, 또 군사적으로도 가장 강한 국가"라면서 "현실적으로 세계의 의사결정에 상당한 영향 미치기 때문에 그 부분은 우리가 기존 한미동맹이 굳건한 토대 위에서 저희가 정말 신중하게 잘 검토해야 된다"고 입장을 밝혔다.
또 "대한민국과 미국 간의 관계는 국민들의 우호 관계도 돈독하고, 금융 분야라든지 경제 분야라든지 긴밀히 협력하는 관계"라면서 "(트럼프 2기 출범 시) 우리 대한민국 국익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1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출입기자단 백브리핑에서 현안 관련 발언을 하고 있다. 2024.11.13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