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株에 너무 몰렸다...S&P500 동일가중 ETF로 자금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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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증시의 과도한 기술주 쏠림에 대한 부담과 다른 종목으로 온기가 확산될 것이라는 기대 속에 지난해 하반기부터 S&P500 동일가중지수를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에 자금이 대거 몰렸다.
15일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미국 자산운용사 인베스코의 '스탠다드앤드푸어스 500 동일가중 상장지수펀드(Invesco S&P500 Equal Weight ETF, 티커: RSP)에는 144억 달러(약 20조 9765억 원)가 유입됐다. 이는 반기 기준 역대 최대 규모다. 지난해 연간으로는 170억 달러가 유입됐다.
뉴욕증권거래소(NYSE)를 바라보고 있는 두려움 없는 소녀상. [사진=로이터 뉴스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