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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 대항마 '블루오리진', 뉴글렌 발사 성공...1단 회수는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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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미래가치컨설팅
댓글 0건 조회 0회 작성일 25-01-16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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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가 이끄는 우주 기업 '블루 오리진'이 개발한 대형 로켓 '뉴 글렌'(New Glenn)이 16일(현지시간) 첫 발사에 성공했다. 뉴 글렌의 이번 성공으로 발사체 시장에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이끄는 '스페이스X'의 독주 체제에 제동이 걸릴 것이란 평가가 나온다.
뉴 글렌은 이날 미 동부 시간으로 오전 2시 3분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우주군 기지를 떠나 발사 약 4분 뒤 로켓 1단과 2단을 무사히 분리했다. 약 15분 뒤인 오전 2시 18분쯤에는 뉴 글렌의 2단이 성공적으로 궤도에 진입했다.
다만 대서양에 설치된 해상 바지선 '재클린'(Jacklyn)에 착륙시켜 재활용할 계획이었던 1단 발사체는 파괴돼 회수에 실패했다. 뉴 글렌 로켓 2단 중 1단은 25회 재사용이 가능하다. 






[서울=뉴스핌] 16일 첫 발사에 성공한 블루오리진의 대형 로켓 '뉴 글렌', 자료=블루오리진 유튜브 채널, [email protected]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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