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측, 틱톡 CEO 취임식 초청...'취임 직후 금지 유예 행정명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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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미국에서 서비스 중단 위기에 놓인 동영상 플랫폼 틱톡의 최고경영자(CEO)가 오는 20일(현지 시간) 개최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 취임식에 초청을 받아 참석한다.
미 온라인 뉴스 매체 악시오스는 15일 트럼프-밴스 취임식 준비 위원회가 추 쇼우즈 틱톡 CEO에게 초청장을 발부했다고 관련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앞서 뉴욕 타임스(NYT)도 복수의 익명 소식통을 인용해 추 CEO가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추 CEO는 이미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 참석이 확정된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회장,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 등 빅테크 인사를 비롯한 유명 초대 인사들과 나란히 자리를 함께할 것으로 알려졌다.
추 CEO의 취임식 참석은 미국 정부의 금지 법안이 19일 발효될 예정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