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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상승 모멘텀 부족·기술주 약세에 일제히 하락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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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미래가치컨설팅
댓글 0건 조회 0회 작성일 25-01-17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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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국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16일(현지시간)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지난 이틀간 대형 은행의 실적 호조와 예상보다 완화된 인플레이션을 소화한 시장은 전날 랠리 피로감에 다음 상승 재료를 탐색하며 쉬어가는 모습이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8.42포인트(0.16%) 내린 4만3153.13을 기록했다.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2.57포인트(0.21%) 하락한 5937.34로 집계됐다. 이로써 S&P500지수는 3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마치고 하락 전환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172.94포인트(0.89%) 밀린 1만9338.29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매그니피센트7(아마존, 알파벳, 애플,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메타플랫폼스, 테슬라) 종목 중 대다수가 약세를 보이며 기술주 전반 하락으로 이어졌다. 애플은 중국 판매 부진 우려에 4.04% 하락했고 전날 급등한 테슬라는 이날 3.36% 내렸다.
최근 주식시장에 부담을 줬던 국채 수익률은 완화세를 이어갔다. 뉴욕 채권시장에서 오후 3시 기준 10년 만기 미 국채 금리는 전장보다 4.7bp(1bp=0.01%포인트(%p)) 내린 4.606%를 기록했다. 정책 금리에 민감한 2년물은 2.6bp 하락한 4.237%를 나타냈다. 채권 금리는 가격과 반대로 움직인다.
생산자물가지수(PPI)에 이어 소비자물가지수(CPI)도 예상보다 다소 완화한 것으로 나타나 하락한 국채 금리가 이날도 내림세를 이어갈 수 있었던 것은 비둘기파적인 연방준비제도(Fed) 인사의 발언 덕분이다.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는 이날 CNBC와 인터뷰에서 전날 공개된 CPI 보고서처럼 우호적인 인플레이션 여건이 지속하면 상반기에도 기준금리를 내릴 수 있으며 3월 금리 인하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연준 위원들의 중립 금리 추정치를 감안하면 올해 3~4차례 금리 인하도 가능하면서 이 같은 결정이 온전히 지표에 달렸다고도 강조했다.
대형 은행의 실적 호조도 지속했다. 이날 개장 전 지난해 4분기 실적을 공개한 모간스탠리는 기대 이상의 실적 강세에 4.03% 상승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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