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2.0% 전망…내수·고용·수출 '먹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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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핌] 백승은 기자 =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한국 실질 국내총생산(GDP)을 10월 대비 0.2%포인트(p) 하향한 2.0%로 전망했다. '12.3 계엄' 이후 이어진 정치적 혼란으로 내수·수출·고용 부진을 반영한 결과로 분석된다.
기획재정부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25년 1월 세계경제전망'을 17일 발표했다.
IMF는 1·4·7·10월 연간 4차례 세계경제전망을 발표한다. 4월과 10월은 전체 회원국을 대상으로 하고, 1월과 7월은 한국을 포함한 주요 30개국을 대상으로 한 수정 전망을 내놓는다.
◆ 잠재성장률 밑도는 실질 경제성장률…내수·고용·수출 '트리플 감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