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부부 백악관 방문...바이든 "집에 온 것 환영" 편지도 남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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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20일(현지시간) 취임식을 앞두고 백악관을 방문하여, 조 바이든 대통령 부부와 회동했다.
트럼프 당선인는 부인 멜라니아 여사와 함께 이날 오전 '대통령의 교회'로 불리는 백악관 뒤편 세인트 존스 교회에서 예배를 보는 것으로 취임식 날 일정을 시작했다.
예배를 마친 뒤 트럼프 부부는 차량으로 이동하여, 이날 9시 45분쯤 백악관에 도착했다.
바이든 대통령과 부인 질 여사는 백악관 현관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트럼프 당선자 부부를 맞았다.
바이든 대통령은 트럼프 당선인 부부가 차량에서 내리자 "집에 온 것을 환영한다(Welcome home)"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