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2기 출범] 산업부, 실무대표단 급파…무역흑자·전기차 대책 집중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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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트럼프 신정부 출범에 맞춰 정부가 실무대표단을 급파했다. 트럼프가 문제 삼고 있는 무역불균형 문제와 전기차 우대조치 철폐에 대해 집중 대응할 방침이다.
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장관은 21일 오후 무역협회에서 1차관, 통상교섭본부장, 관계부처, 경제단체, 주요 업종별 협회 및 연구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 신행정부 출범 민관합동 대책회의'를 주재했다.
이번 회의는 20일(미 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사 및 행정명령 등을 통해 발표한 정책이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정부와 업계간 실시간 정보 공유와 공동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2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한국무역협회 윤진식 회장(오른쪽)이 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장관을 만나 악수하고 있다. [사진=무역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