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두바이에 중동사무소 오픈…해외시장 개척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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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한국서부발전(사장 이정복)이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사무소를 열고 중동지역의 친환경에너지 시장개척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서부발전은 21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중동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소식에는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과 올리비에 보데스(Olivier Bordes) 이디에프알 중동법인 대표,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중동사무소 개소는 서부발전이 지난 2023년 오만 마나 500MW 태양광 발전사업, 아랍에미리트 아즈반(Ajban) 1500MW 태양광발전 사업을 수주한 이후 2년 만에 맺은 결실이다.
서부발전은 중동 각국의 대규모 에너지 전환 사업을 수주하기 위해 지역 중심에 전략적 거점을 세우고 시장 내 지배력을 키울 계획이다.